개그맨 김원효가 또 신발을 살까. 자신이 갈 동선을 모두 적은 그의 신발 구매 여부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김원효는 2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부산행. 실내에서 마스크 벗을 수 있는 그날이 오길”이라는 글과 사진을 올렸다.
사진에는 스케줄을 위해 부산으로 이동 중인 김원효의 모습이 담겼다. 김원효는 “호텔에서 부산월드엑스포 개최를 위한 온라인 컨퍼런스 참여”라고 일정을 밝혔다.
이후 일정이 눈길을 끈다. 남포동에 위치한 신발 매장을 방문했다가 어머니와 식사 후 서울로 올라온다는 것.
앞서 김원효는 JTBC ‘1호가 될 순 없어’에서 남다른 신발 사랑으로 주목을 받았다. 하지만 아내 심진화는 이해할 수 없다며 신발 구매를 자제해줄 것을 당부했다. 이를 알고 있는 팬들은 김원효의 게시글에 신발 구매 여부를 물었다. 이에 김원효는 “이제 전 국민이 내 신발에 관심”이라며 웃었다. 김원효가 과연 부산에서 신발을 구매해서 서울로 올라올지 주목된다.
한편, 김원효와 심진화는 2011년 결혼했다. /elnino8919@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