놀란 감독 '테넷', 안방극장서도 뜨겁네..VOD서비스 1위
OSEN 김보라 기자
발행 2020.12.22 10: 28

 블록버스터 영화 ‘테넷’이 VOD서비스 1위를 차지했다. 
22일 수입배급사에 따르면 ‘테넷’(감독 크리스토퍼 놀란)은 주요 플랫폼에서 1위를 기록하며 극장에 이어 안방 극장에서도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 
‘테넷’은 제3차 세계대전을 막기 위해 미래의 공격에 맞서 현재 진행 중인 과거를 바꾸는 이야기로 시간을 거스르는 인버전을 통해 과거, 현재, 미래에서 동시에 협공하는 미래 세력에 맞서 시간을 이용하는 작전을 펼친다.

영화 포스터

코로나 이후 국내 극장에서 개봉한 유일한 할리우드 블록버스터로, 최장기간 외화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하며 많은 관객들을 사랑을 받았다.
영화 포스터
‘N차’ 관람으로 ‘테넷’에 대한 애정을 과시한 관객들은 물론 극장에서 미처 확인하지 못한 관객들까지 영화에 대한 관심을 쏟아내고 있어 당분간 인기가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테넷’을 통해 정점에 오른 놀란 감독의 연출력과 심장을 때리는 숨막히는 액션, 존 데이비드 워싱턴과 로버트 패틴슨 등 배우들의 매력을 확인할 수 있다. 
특히 실제 보잉 747 비행기를 동원한 폭파 장면과 영화 역사상 최대 규모의 초대형 야외 세트, 해외 로케이션 사상 역대 최다 세계 7개국 현지 촬영으로 한층 더 실감나는 영화적 경험을 선사한다. 러닝타임 15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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