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이승윤이 ‘우리말 나들이’ 달인 상금을 모두 기부했다.
이승윤은 2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KBS1 ‘우리말 겨루기’ 연예인 최강자전에서 가수 현자 님과 함께 명예 달인이 됐습니다. 방송에서 말한대로 상금은 전액 기부했습니다. 어려운 시기에 작은 도움 되길 바랍니다”고 밝혔다.
이승윤은 21일 방송된 KBS1 ‘우리말 나들이’에서 유병재x조갑경, 사미자x김학도 등을 꺾고 달인에 등극했다. 이승윤은 방송에서 방탄소년단의 공식 팬클럽 ‘아미’에 가입했다면서 ‘찐팬’임을 밝히기도 했고, 상금을 받으면 전액 기부하겠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가수 현자와 함께 팀을 이뤄 우리말 겨루기 연예인 최강자전에서 명예 달인이 된 이승윤은 자신이 말한대로 상금 1000만 원을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전액 기부했다.
한편, 이승윤은 현재 MBN ‘자연인이 산다’ 등에 출연 중이다. /elnino8919@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