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미성년 아이돌 사토 류가, 여배우와 열애설에 활동 중단.."깊은 반성"[종합]
OSEN 선미경 기자
발행 2020.12.22 15: 32

일본 쟈니스 소속 사토 류가가 열애설로 활동 중단 처분을 받았다.
최근 일본 매체 주간문춘은 쟈니스 주니어의 사토 류가가 배우 츠루시마 노아와 열애한다고 보도했다. 츠루시마 노아는 극장판 ‘가면 라이더 제로’의 히로인 이즈 역을 맡은 배우다.
사토 류가는 18세로, 이 매체는 그가 츠루시마 노아의 아파트에 다니고 자주 투숙한다고 보도했다. 또 자신의 생일에도 츠루시마 노아의 아파트를 방문했다고 전했다.

사토 류가는 지난 17일 자신의 생일에도 츠루시마 노아의 아파트를 방문했고, 택시에서 내리던 모습을 취재진이 포착했다. 그는 이 매체를 통해 츠루시마 노아와의 관계에 대해서 “교제하지 않는다”라고 입장을 직접 밝혔다.
그러나 쟈니스 측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사토 류가의 활동 중단을 발표했다. 쟈니스 측은 “코로나19로 불안정한 정세 속에서 이 같은 보도가 나와 참으로 죄송하다”라고 사과했다. 
이어 “코로나19가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무엇보다 미성년이고 고등학생임에도 이 같은 보도가 나온 것에 대해서 학생 및 연기자로서의 자각과 책임이 결여돼 있었다. 쟈니스 주니어답지 않은 태도와 행동으로 판단했다”라며, “이번 상황에 더 깊은 반성을 촉구하기 위해 일정 기간 연예 활동을 자제하는 것으로 하겠다”라고 입장을 밝혔다.
쟈니스 측은 “이 기간을 통해 우선 자신의 행동을 되돌아보고 학생다운 생활 태도를 지니겠다. 그리고 배우로서 자신이 놓여져 있는 입장이나 환경에 대해 이해하고 앞으로 책임감 있는 사회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며, “학생들을 규율을 지키면서 학업과 연예 활동을 양립할 수 있도록 지도하겠다”라고 전했다. /seon@osen.co.kr
[사진]’한여름의 소년~19452020’, 츠루시마 노아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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