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장성규가 음란성 댓글에 일침을 가했다.
22일 오후 장성규는 개인 SNS에 "요즘 발가벗은 분들이 제 피드에 이상한 댓글을 경쟁적으로 다시는데 도대체 왜 그러는 거에용?"이라고 밝혔다.
이어 장성규는 "제 피드는 미성년자도 많이 보니까 자제 좀 해줘요. 이런 댓달 시간에 추우니까 옷 챙겨 입고 헌혈하러 가즈아 #벌거숭이접근금지"라고 고충을 토로했다.
장성규가 업로드한 사진은 같은 날 헌혈 인증샷에 한 음란성 계정이 댓글을 단 것. 해당 계정은 장성규 게시물에 "왜 많은 사람들이 내가 나쁜 여자라고 말합니까?"라고 말했고, 장성규는 "좋은 여자 되려면 이럴 시간에 헌혈하러 가삼"이라고 답했다.
이에 팬들은 "그거 기계가 하는 광고다", "저렇게 댓글 다시면 제일 위로 보이고 광고에 더 도움을 주시는거고 더 많은 피해자가 나올수 있습니다", "헌혈하자", "이런 사람들은 댓글 달아주지 말고 신고해요"라며 장성규 반응에 웃음을 터뜨렸다.
한편 장성규는 내년 1월 6일 방영 예정인 SBS '나의 판타집'에 출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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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장성규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