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윙스, "본인 업장서 혼자 운동도 불법" 지적에 "아닌데요 어흥" 반박 [★SHOT!]
OSEN 이승훈 기자
발행 2020.12.22 20: 01

 래퍼 스윙스가 코로나19 재확산으로 본인이 운영 중인 헬스장 영업을 중단한 가운데, 우울함을 고백했다.
22일 오전 스윙스는 개인 SNS에 "코로나 때문에 피티 한 달 닫게 된 상황. 올해만 세 번째. 올해 초에 꽤 진하게 우울했었다. 코로나 같은 불가항력으로 인해 일어나는 상황은 어찌 할 수가 없다"며 헬스장에서 운동하고 있는 사진을 게재했다.
이어 스윙스는 "바로 이런 상황들에서 생존자와 희생자의 선이 생기고 우린 그 양쪽 중 하나를 택해야만 한다. 이 모든 것이 다 지나가면 결국 세상은 냉정하지만 당연하게도 준비된 사람들만 환영해줄 것이다. 그러니까 쉬지 말고 빡세라"고 말했다.

또한 스윙스는 "음악 끄고 혼자서 운동 하다보니 옆에 홍대역 철도에서 전철이 지나가는 소리까지 들리네"라고 덧붙이면서 씁쓸한 심정을 전했다.
특히 스윙스는 해당 사진을 본 한 누리꾼이 "본인 업장에서 혼자 운동하는 것도 불법인데요"라고 지적하자 "아닌데유 어흥"이라고 반박해 화제를 모았다. 
한편 스윙스는 지난 18일 종영한 Mnet '쇼미더머니9'에서 최종 4위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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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스윙스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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