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래강사 정성을이 아들 박현빈에 대한 이야기를 전했다.
22일에 방송된 MBC에브리원 '비디오스타'는 '코로나 블루 타파! 힐벤져스 특집'으로 타로마스터 정회도, 한미경, 노래강사 정성을, 에어로빅 강사 염정인, 컬러 심리상담가 조성호가 등장했다.
노래강사 정성을은 "음치들을 가르친 지 25년 정도 됐다. 이 쪽에선 지존"이라고 소개했다. 이어 정성을은 아들 박현빈에 대한 이야기를 꺼냈다. 정성을은 "요즘 아들이 엄마를 너무 우습게 안다. 요즘 그렇게 일이 없냐고 묻더라"라고 말했다.
정성을은 "그래서 '비디오스타' 작가에게 받은 문자를 보여줬다. 아들이 엄마가 거길 어떻게 가냐고 '비디오스타'가 굉장히 쎈 곳이라고 하더라"라고 말했다. 이에 MC들은 아니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정성을은 "내가 미리 찾아봤는데 좀 세더라"라며 "나도 집에서만 나오면 세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이에 MC들은 "우리가 세다는 것도 다 옛말이다"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염정인은 "병원에서 골밀도가 너무 좋다고 의사가 대단하다고 하더라"라고 말했다. 이에 박나래는 염정인의 골밀도 점수를 공개했다. 박나래는 "뼈가 20대보다 더 좋다"라고 감탄했다.
정성을은 노래강연을 통해 치유받은 사람이 있냐는 질문에 "약이 줄었다는 사람이 있다. 증명할 방법이 없네"라고 아쉬워 했다. 이어 정성을은 "상대적인 건 아니지만 과거의 나와 품격이 다르다"라며 "노래라는 게 어렸을 때 부르는 노래와 지금 부르는 노래가 다르다. 중, 장, 노년이 부르는 노래는 리듬에 나를 맡겨야 한다. 의논해서 몸에게 물어보고 해야한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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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MBC에브리원 '비디오스타' 방송캡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