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내의 맛' 함소원이 진화를 향해 질투심을 드러냈다.
22일 오후 방송된 TV조선 '아내의 맛'에서는 네일 아트숍으로 플렉스 데이트를 즐기는 함소원, 진화 부부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아내의 맛' 함소원은 "나는 1997년도에 네일 아트를 받아 봤다. 젤 네일은 처음 해봤다"고 말했다. 반면 진화는 "나는 중국에서 자주 했다. 한국에서는 2번 정도 받아봤다"며 네일 아트에 남다른 애정을 드러냈다.
특히 '아내의 맛' 진화는 "피부가 좋다"는 네일숍 직원의 말에 "조금 거짓말"이라고 애교를 부리며 능숙한 한국어 실력을 자랑했다. 이에 함소원은 진화를 향해 독기 가득한 눈빛을 쏘아붙이며 째려봤다.
이같은 사실을 모르는 진화는 "여기 좋은 것 같다"며 해맑게 웃었고, 각질 제거 마사지에 "나는 이런 거 제일 좋아한다. 너무 좋다"고 미소를 지었다. 함소원은 "누나들이 많다 보니까 수다 떠는 걸 좋아한다"며 진화를 감쌌다.
하지만 함소원은 물론, '아내의 맛' 출연진들은 역할을 바꿔 네일숍 직원의 손 마사지를 해주는 진화의 모습에 분노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TV조선 '아내의 맛'은 대한민국 셀러브리티 부부들이 식탁에서 '소확행' 라이프를 찾는 콘셉트의 예능 프로그램으로 매주 화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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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TV조선 '아내의 맛'