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J 유화 "짭구와 연인 관계 깔끔히 정리, 법적 처벌 원치 않아" [전문]
OSEN 장우영 기자
발행 2020.12.23 15: 04

BJ 짭구에게 데이트 폭력을 당했다고 주장했던 BJ 유화가 이번 일에 대한 해명에 나섰다.
유화는 23일 자신의 아프리카TV 채널 게시판에 “며칠 전 있었던 일에 대해 충격을 받으신 팬 분들에게 영상이 아닌 글로 해명아닌 해명을 하게 되어 죄송하다”라며 “더 이상 불미스러운 일로 걱정 끼치고 싶지 않아 고민하다 결정하게 됐다”고 밝혔다.
유화는 “우선 12월 10일 목요일 11시경 발생한 일에 대해서 너무 순간적으로 일어난 일이라 경황이 없어 공지글에 두서 없이 적다보니 그 당시 글을 보신 분들 입장에서는 당연히 불편하다고 느끼셨을텐데 정말 죄송하다”라며 “일이 발생한 이유를 추측하시는 분들과 확정 지으시는 분들이 많은데, 여러분들이 생각하시는 것과 전혀 연관이 없기에 억측성 루머나 비난은 삼가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BJ 유화 "짭구와 연인 관계 깔끔히 정리, 법적 처벌 원치 않아" [전문]

이어 유화는 “결론적으로 발생한 일에 있어 그분과 대화를 통해 법적 처벌을 원치 않는다는 저의 의사를 밝힌 상태이며, 앞으로의 연인 관계는 깔끔하게 정리하기로 했습니다. 그러므로 방송 복귀했을 때 그 분에 대해서 또는 발생한 일에 대해 언급 자제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유화는 “현재 상처 부위도 차차 치유되고 있고, 많은 분들께서 걱정해주셔서 심적으로도 회복되고 있는 중이다. 너무 많은 분들에게 다시 한 번 죄송하고 감사하다. 2021년에는 더욱 성숙된 모습으로 노력하는 유화가 되겠다”고 말했다.
앞서 유화는 지난 10일 아프리카TV 공지 게시판에 “짭구 그 사람이랑 다시는 엮일 일 없다. 죽기 싫다”라며 데이트 폭력을 당한 듯 상처 입은 얼굴, 목, 팔 등이 담긴 사진을 공개했다. 유화는 “그 분이 아마 맞은 사진 당한 것처럼 올릴텐데 저는 때리지 못할 정도로 죽기 직전 상황까지 갔다”고 설명했다.
이에 대해 짭구는 “진짜 많은 생각을 하고 있다. 팬 분들 말한 지속된 문제, 나의 개인적인 문제 등 다 정리하고 오겠다”는 공지를 남겼다. 현재 이 공지는 삭제된 상태다.
이하 BJ 유화 전문
안녕하세요 비제이 유화입니다.
우선 며칠전 있었던 일에 대해 충격을 받으신 팬분들께영상이 아닌 글로 해명아닌 해명을 하게 되어 죄송합니다.
더이상 불미스러운일로 걱정끼쳐드리고 싶지 않아서 고민하다가 결정하게되었습니다.
우선 12.10 목요일 11시경 발생한 일에 대해서 너무 순간적으로 일어난 일이라 경황이없어 공지글에 두서없이 적다보니 그당시 글을 보신 분들 입장에선 당연히 불편하다고 느끼셨을텐데 이 부분 정말 죄송합니다.
또, 일이 발생한 이유를 추측하시는 분들과 확정지으시는 분들이 많은데 여러분들이 생각하시는거와 전혀 연관이 없기에 억측성 루머나 비난은 삼가 간곡히 부탁드립니다.
결론적으로 발생한 일에있어 그분과 대화를 통해 법적처벌을 원치 않는다는 저의 의사를 밝힌 상태이며, 앞으로의 연인관계는 깔끔하게 정리하기로 하였습니다.
그러므로 방송을 복귀했을 때 그분에 대해서 또는 발생한 일에 대해 언급 자제부탁드립니다.
마지막으로 현재 상처부위도 차차 치유되고있고, 많은 분들께서 걱정해주셔서 심적으로도 회복되고 있는 중입니다. 너무 많은 분들께 다시 한 번 죄송하고 감사합니다. 2021년도에는 더욱 성숙된 모습으로 노력하는 bj 유화가 되겠습니다. 지금까지 저의 글을 읽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elnino8919@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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