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미더머니9'에서 준우승을 한 머쉬베놈은 아쉬움 보다 미래에 대한 계획으로 설레보였다. 강렬하고 임팩트 있는 머쉬베놈은 앞으로에 대한 계획을 차분하게 밝혔다.
머쉬베놈은 지난 23일 OSEN과 진행한 전화 인터뷰에서 Mnet '쇼미더머니9'를 마친 소감에 대해 "후련하다"라며 "앞으로 더 재미있는 것들을 많이 할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쇼미더머니9'는 8주연속 비드라마 부문 화제성 1위를 기록했다. 종영과 함께 더욱더 큰 화제성을 모았다. 출연자 화제성에서도 릴보이 1위, 스윙스 2위, 머쉬베놈 5위, 래원 6위 등 모두 TOP10에 이름을 올리며 뜨거운 관심을 입증했다. 릴보이에 이어 준우승을 차지한 머쉬베놈은 "준우승에 대한 아쉬움은 전혀 없다. 준우승을 했기 때문에 다음 단계에 갈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하고 우승을 했으면 부담감이 컸을 것 같다"고 솔직하게 고백했다.
특히나 머쉬베놈과 미란이의 'VVS'는 유튜브에서 엄청난 화제를 모으며 천만 조회수를 돌파했다. 머쉬베놈은 "가장 기억에 남는 무대다. 갑작스러운 사건이 있었던 만큼 여러모로 가장 기억에 남는다"고 전했다.
머쉬베놈은 최고의 화제성을 입증한 만큼 프로그램 마친 뒤에도 바쁜 일상을 보내고 있다. 머쉬베놈은 "계획한 대로 가고 있는 것 같다"며 "사실 계획한 것 보다는 판이 더 커진 것 같다. 프로그램이 잘되서 참가한 래퍼들도 프로듀서들도 좋은 결과를 얻었다고 생각한다. 지금부터가 진짜 시작이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이게 잘된다 이런 것을 떠나서 이게 맞다 싶은 것으로 더 좋은 성과를 얻고, 큰 무대에 서는 것이 목표다. 아직 하고 싶은게 너무 많다"고 앞으로 각오를 남겼다./pps2014@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