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일리스트 김우리가 딸 남자친구 생일파티까지 해주는 쿨한 아빠의 면모를 드러냈다.
김우리는 2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아들 같은 우리 현준이 생일 파티~"라고 시작하는 글을 게재했다.
이어 "이놈에 코로나 때문에 얼마 전 미리 예약했던 식당도 예약 갑뿐 취소하고...그냥 집에서 조촐하게 서프라이즈 생일 케익으로 대신했네요~ 코 우리 현준이 생일 많이 많이 축하해~(현준 어무니 우리가 현준이 생일 빵 먼저 해줬슈 ㅋㅋ 잘 먹여 보낼게유 걱정마세유 ㅋ)"란 글을 올려 보는 이의 미소를 자아냈다.
그러면서 "아 그리고 지금 우리 집 4명 밖에 없어유ㅠㅜ 혹여나 영상 보시고 또 4인 이상 모였네 어쨌네 하실까봐 미리 알려드려유ㅠ"라고 강조하며 "어쩌다 이런 것까지 알려야 인스타을 올릴 수 있는 세상이 되었는지... 휴..여튼 코로나 이노무시키가 하루빨리 사라지고 예전처럼 인 친들 인스타 피드에 다 같이 왁자지껄 모여 웃는 행복이 도배 되는 시간이 오길 바래 봅니다~"라고 바람을 전했다.
"#우리딸남친현준이 #아들같은현준이 #너희들청춘이부럽구나ㅋ #우린니들나이에엄마아빠였는데ㅋ #언제나응원한다 #현준예은커플 #사랑해"라고 덧붙였다.
함께 공개한 영상 속에는 김우리 부부와 딸 예은이 케이크를 준비해 예은의 남자친구 현준 군의 생일을 깜짝 축하해주는 모습이 담겨져 있다. 훈훈한 가족, 그리고 멋진 부모의 모습이란 반응이 이어졌다.
한편, 김우리는 국내에서 손꼽히는 유명 스타일리스트로 많은 연예인들의 스타일링을 맡아 화제를 모았다. 아내 이혜란 씨와의 사이에 두 딸을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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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김우리 인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