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미진 "임신 후 17kg이나 쪘다..역아라서 제왕절개 예약했는데 벌써 떨려"[전문]
OSEN 선미경 기자
발행 2020.12.24 08: 07

임신 중인 개그우먼 권미진이 만삭 사진 공개와 함께 제왕절개 소식을 전했다.
권미진은 지난 23일 자신의 SNS에 여러 장의 만삭 사진을 게재했다. 남편, 지인들과 함께 촬영한 만삭 사진에서 물오른 미모를 자랑하고 있는 권미진이다. 불룩한 배와 행복한 미소가 권미진을 더욱 아름답게 만들고 있다.
사진과 함께 권미진은 “31주 되는 날 찍은 만삭사진. 다이어트 바짝하고 바로 임신을 한지라 그때 몸무게보다 17kg이나 쪘다(남은 날 더 찌겠지). 돌아서면 배고프고 숨이 차고 등도 결리고 화장실에서 쪼그려 앉으려다 무게 중심이 쏠려 바닥으로 고꾸라지기도 했다”라고 임신 후 근황을 알렸다. 

특히 권미진은 “역아라서 제왕절개 날짜를 예약하고 왔는데 벌써부터 떨린다”라고 덧붙이며, 출산을 앞두고 떨리는 마음을 전해 눈길을 끌었다.
권미진은 앞서 지난 8월 건설회사에 다니는 비연예인과 결혼했다. 
다음은 권미진의 심경 전문
31주 되는 날 찍은 만삭사진. 다이어트 바짝하고 바로 임신을 한지라 그때 몸무게보다 17kg이나 쪘다(남은 날 더 찌겠지). 돌아서면 배고프고 숨이 차고 등도 결리고 화장실에서 쪼그려 앉으려다 무게 중심이 쏠려 바닥으로 고꾸라지기도 했다. 역아라서 제왕절개 날짜를 예약하고 왔는데 벌써부터 떨린다. /seon@osen.co.kr
[사진]권미진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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