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배, 그 립스틱 바르지 마요’에서 화제를 불러일으킨 원진아와 로운의 퇴근길 입맞춤 티저 포스터의 현장 비하인드가 공개됐다.
종합편성채널 JTBC 월화드라마 ‘선배, 그 립스틱 바르지 마요’(극본 채윤, 연출 이동윤)는 프로페셔널 선배 윤송아(원진아 분)와 그런 그녀에게 직진하는 후배 채현승(로운 분)의 심쿵 밀당 로맨스를 예고하고 있다.
특히 두 사람의 퇴근길 입맞춤이라는 신선한 콘셉트를 영화의 한 장면처럼 아름답게 담아낸 티저 포스터는 공개 직후 뜨거운 반응을 얻었던 바, 메이킹 영상을 통해 그 탄생 과정이 포착돼 시선을 집중시킨다.
세트장이 아닌 야외에서 진행된 이날, 원진아(윤송아 역), 로운(채현승 역)은 포토그래퍼와 함께 ‘한 번 안는다’, ‘떨어트려 서로를 본다’, ‘키스를 한다’라는 3단계 심쿵 콘셉트를 두고 논의해 미소를 자아낸다. 이어 횡단보도 한 가운데에 선 두 사람은 극 중 윤송아, 채현승에 완벽하게 몰입, 뒤로 스쳐 지나가는 사람들과 차의 소음이 모두 사라진 듯 오롯이 서로에게 집중해 심장을 두근거리게 한다.
특히 달달한 눈빛을 나누고 상대방을 빈틈없이 껴안으며 몇 번이고 입을 맞추는 모습들은 설렘 시너지를 배가한다. 여기에 해가 저물어가는 노을빛 하늘과 흘러나오는 음악의 멜로디가 어우러져 두 사람을 에워싼 공기를 더욱 로맨틱하게 고조시킨다.
이를 지켜보는 현장에서도 ”예쁘다“, ”설렌다“는 감탄이 연신 나와 티저 포스터와 무빙 포스터에 그 분위기가 고스란히 담겼음을 짐작케 한다.
뿐만 아니라 촬영 중간 중간 원진아와 로운이 귀엽게 장난을 치고 함께 모니터링을 하며 다정하게 이야기를 나누는 모습까지 보여 두 사람의 연기 호흡에도 기대지수가 올라가고 있다.
'선배, 그 립스틱 바르지 마요'는 오는 1월 18일 오후 9시에 첫 방송된다. /seon@osen.co.kr
[사진]JTBC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