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가연이 누군가 보낸 깜짝 선물을 인증했다.
김가연은 23일 개인 SNS에 “이게 머선 일이고! 지인이 대게 보낸대서 찜통 놓고 대기 중인데.. 먼저 온 택배는 웬 제주도 유기농 농산물? 누가 이렇게 발칙하고 귀여운 택배를 보냈는지 공개수배함 자수하시오”라는 메시지를 적었다.
이어 그는 “근데 제주도 당근은...와 진짜 완전 달고 향긋하고 맛있는거 실화? 이런 당근 처음 먹어봄. 대게도 살아서 옴. 니들은 내일 크리스마스이브 만찬이다. #크리스마스선물 #뉘시오 #제주에서온선물 #당췌모르겠음. #천랩 #마이크로바이옴”이라고 덧붙였다.
함께 올린 사진에는 김가연이 받은 식재료가 한가득이다. 제주도에서 온 다양한 채소와 싱싱한 대게가 눈길을 끈다. 김가연은 지인에게 받은 선물로 풍성한 크리스마스 연휴를 예고하고 있다.
김가연은 지난 2011년 전 프로게이머 임요환과 결혼해 화제를 모았다. 이들 사이에는 두 딸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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