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대 “강동원 닮은꼴? 신경 쓰지 않아..연기로 보여드릴 것”(‘FM대행진’)[종합]
OSEN 강서정 기자
발행 2020.12.24 10: 54

배우 김영대가 ‘강동원 닮은꼴’에 대해 신경 쓰지 않는다고 밝혔다. 
24일 방송된 KBS 쿨FM ‘조우종의 FM대행진’에 KBS 2TV 수목드라마 ‘바람피면 죽는다’와 SBS 월화드라마 ‘펜트하우스’에서 열연하고 있는 김영대가 출연했다. 
김영대는 ‘바람피면 죽는다’에서 특수부대 출신으로 흥신소에서 아르바이트를 한 경력을 가지고 있고 능숙하게 칼을 다루는 기술로 여주(조여정 분)의 눈에 들어 어시스트로 근무하는 차수호 역을 맡아 열연하고 있다. 

극 중 함께 호흡을 맞추는 조여정에 대해 김영대는 “날 긴장하게 하는 배우다”며 “정말 잘해주고 연기하기 좋은 환경을 만들어준다. 그래서 내가 더 열심히 준비해야 한다는 생각이 든다”고 했다. 
배우 고준이 첫 미팅 때 조여정을 ‘작은 거인’이라고 했다고. 김영대는 “같이 촬영하면서 어떤 건지 알겠더라”라며 “굉장히 대인배고 속이 넓은 사람이다”고 했다. 
또한 롤모델이 없다며 “특정한 분을 롤모델로 정하지 않는다. 연기라는 게 나 자신을 돌아보고 어떤 매력을 갖고 있는지 연구해야 하는 거라 나 자신을 돌아보려고 노력하는 편이다”고 밝혔다. 
김영대는 ‘강동원 닮은꼴’이라는 수식어를 가지고 있는데 “감사드리지만 크게 신경 쓰지 않으려고 한다”며 “연기로 내 자신을 보여드리려고 노력하는 편이라 크게 신경 쓰지 않는다”고 했다. 
마지막에 김영대는 라디오 출연으로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1위에 올랐고, 제작진은 김영대에게 출연 서약서를 전달, 김영대는 작품할 때마다 출연 조건에 사인했다. /kangsj@osen.co.kr
[사진] OSEN DB, KBS 쿨FM ‘조우종의 FM대행진’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