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쥬얼리 출신 조민아가 박정아가 보낸 선물을 인증하며 고마움을 전했다.
조민아는 2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쩡아언니가 보내준 과일세트. 까꿍이 새콤한 거 좋아해서 신났어 고마워 잘 먹을게"란 글을 게재했다. "#까꿍아#쥬얼리#박정아#이모#과일#선물 #감사합니다"라고 덧붙였다.
함께 공개한 사진 속에는 박정아와 조민아가 나눈 대화 내용이 캡처돼 있다. 박정아는 “나보다 너가 먹어야지! 입덧이 얼마나 힘든데! 좋은 생각만하고 아무 스트레스 받지 말고 관리잘해. 그래야 순한 아가 나와! 축복한다”라는 메시지를 보냈다.
후에 조민아는 박정아가 받은 과일세트 사진을 박정아에게 보내며 “넘 잘 도착했어 언니. 고마워 까꿍이랑 잘 먹을게. 크리스마스 잘 보내 아윤이랑 형부랑”이라고 답장했다.
박정아는 결혼식에 쥬얼리 멤버들이 다같이 모여 축가를 불렀을 정도로 팀내 맏언니이자 리더로서 최고의 인성이라 평가받는다.
한편 조민아는 지난달 결혼 소식과 임신 소식을 동시에 알리며 화제를 모았다. 조민아의 남편은 6살 연상의 피트니스센터 CEO로, 교제한 지 3주 만에 혼인신고를 했다고 밝혔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내년 2월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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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조민아 인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