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뚜기 장녀' 함연지가 아빠이자 함영준 회장이 만든 채소 트리를 공개했다.
뮤지컬 배우 함연지는 24일 오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아빠의 화답 파프리카 당근 트리에 골드마요네즈 눈을 뿌리셨어요. 키키키 아빠 최공. 여러분 크리스마스 이브예용!!!♥ 다들 집콕크리스마스이신데~~~~ 넷플릭스에 크리스마스 영화들이 많더라구요!! 그런거 보면서 기분 내보시길 추천드려용 메리 크리스마스 사랑하는 여러분"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함연지의 아버지이자 현 오뚜기 그룹의 함영준 회장이 직접 만든 귀여운 트리가 담겨 있다. 파프리카와 당근으로 꾸며진 작은 크리스마스 트리는 마지막에 마요네즈로 장식해 식품 회사의 회장님다운 센스를 발휘했다.
한편, 함연지는 오뚜기 창업주 함태호 명예회장의 손녀이자, 현 오뚜기 함영준 회장의 장녀로 재벌 3세다. 2018년에는 300억 상당의 오뚜기 주식을 소유해 연예계 주식부자 5위에 올라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함연지는 동갑내기 비연예인 남편과 2017년 결혼했고, 뮤지컬 배우 활동 외에도 각종 방송 출연과 개인 유튜브 채널 등을 운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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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함연지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