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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4년에 발매된 머라이어 캐리의 ‘All I want for Christmas is you’가 26년째 크리스마스 시즌송으로 큰 사랑을 받고 있다. 하지만 이에 대적할 겨울 노래가 탄생했다. 동물들(?)의 입을 통해서다.
주인공은 동물음악대다. 사실 이는 소울곰 김태우, 펭수, 고막여우 박진주로 구성된 프로젝트 그룹이다. 이들은 EBS 1TV ‘자이언트 펭TV’를 통해 뭉치게 됐고 지난 11일 디지털 싱글 ‘크리스마스 리턴즈’를 발표, 큰 사랑을 받고 있다.
이 곡은 윤상 작곡, 김이나 작사로 탄생했다. 김이나는 “당연한 것들이 제자리에 있는 크리스마스가 되어야 한다”는 메시지로 코로나19 시국 속 크리스마스를 맞이한 많은 이들을 위로했다.
특히 소울곰 김태우의 소울풀한 보컬과 박진주의 맑고 청아한 매력, 펭수의 리드미컬한 랩이 환상적인 조화를 이룬다. 남녀노소 편하게 즐길 수 있는 크리스마스 시즌송이 탄생한 셈.
이에 동물음악대는 OSEN과 나눈 영상 인터뷰에서 “안녕하세요. 동물음악대 소울곰, 펭수, 고막여우입니다. 어느덧 2020년의 마지막 날이 다가왔습니다. 힘들고 지쳐 있던 마음들은 모두 저물어가는 올 한 해에 실어 보내고 새해에는 새롭고 좋은 일만 가득하길 기대합니다. 그리고 우리 모두 주위 사람들에게 수고했다는 따뜻한 격려로 연말을 마무리하는 게 어떨까요”라고 감사한 마음을 담아 팬들에게 인사를 건넸다.
이어 박진주는 “연말에는 동물음악대의 ‘크리스마스 리턴즈’ 와 함께 즐겁게 보내시고 다가오는 2021년 건강과 행운이 항상 함께하길 바라겠습니다”고 말했고 펭수는 “그리고 요즘 춥잖아요. 추운 날씨 감기 걸리지 않도록 조심 또 조심하세요”라고 외쳐 팬들을 흐뭇하게 만들었다. 끝으로 김태우는 “지금까지 동물음악대 소울곰, 펭수, 고막여우였습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라고 따뜻한 연말 인사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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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OSE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