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리산' 측 "단기 스태프 코로나 확진..31일까지 촬영 없어 출연진·스태프 접촉無"[공식 전문]
OSEN 박판석 기자
발행 2020.12.24 17: 45

tvN '지리산'도 코로나19를 피해가지는 못했다. 하지만 코로나19 관련해서 다른 스태프나 배우들의 접촉은 없을 전망이다.
'지리산'측은 24일 OSEN에 "지난 23일 시공과 관련된 단기 스태프가 밀접접촉자 임을 알게 되어 바로 검사를 진행하였고 양성 판정을 받았다"라며 "결과가 나온 직후 세트 점검도 전면 중단한 상태로, 현장에 있던 모든 스태프들이 검사를 받고 자가격리 중입니다"라고 밝혔다.
'지리산'은 코로나19 확진자 발생과 상관 없이 오는 31일 까지 촬영을 재개하지 않을 예정이었다. 따라서 출연진과 촬영 스태프들은 코로나19 확진자와 전혀 접촉하지 않았다.

에이스토리 제공

'지리산' 측은 코로나19 바이러스 예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는 방침도 전했다. '지리산' 측은 "추후 출연진과 촬영 스태프들 역시 전원이 코로나 검사를 받고 모두가 음성 판정을 받은 후에 촬영을 재개할 예정입니다"라고 설명했다.
에이스토리 제공
은 광활한 지리산의 비경을 배경으로 산을 오르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담아내는 미스터리물이다. 전지현과 주지훈이 사람들을 구하기 위해 산속을 누비는 레인저로 출연한다. '킹덤'의 김은희 작가와 '미스터 션샤인'을 연출한 이응복 감독의 만남으로 많은 기대를 모으고 있다. 
'지리산'은 2021년 tvN을 통해 방영 될 예정이다.
이하 공식입장 전문
'지리산'은 코로나 확산 예방차원에서 지난 20일까지 휴지기를 가질 예정이었으나 31일까지로 연장해 현재 촬영이 진행되지 않고 있습니다. 
지난 23일 촬영 준비를 위한 세트 점검 작업 도중 시공과 관계된 단기 스태프가 밀접접촉자임을 알게 되어 바로 검사를 진행하였고 양성 판정을 받았습니다. 결과가 나온 직후 세트 점검도 전면 중단한 상태로, 현장에 있던 모든 스태프들이 검사를 받고 자가격리 중입니다.
촬영은 재개되지 않은 상황이므로 출연진과 촬영 스태프들은 접촉이 전혀 발생하지 않았음을 알려드립니다.
또한 추후 출연진과 촬영 스태프들 역시 전원이 코로나 검사를 받고 모두가 음성 판정을 받은 후에 촬영을 재개할 예정입니다.
'지리산' 제작진 역시 해당 상황을 주의깊게 지켜보고 있으며 앞으로도 안전한 촬영을 위해 방역과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pps201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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