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선규 딸, 크리스마스에도 일하는 아빠에 감동 손 편지 “그래도 아빠를 사랑해” [★SHOT!]
OSEN 임혜영 기자
발행 2020.12.24 18: 04

배우 진선규가 딸이 써준 감동적인 손 편지를 공개했다.
진선규는 2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사랑해 내 딸내미. 아빠가 힘낼게. 모두들 메리 크리스마스. 축복 속에서 좋은 날들 보내세요. 코로나19 조심”이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진선규의 딸이 정성을 담아 한 자 한 자 직접 쓴 손 편지를 들고 있는 진선규의 모습이 담겨 있다. 편지에는 색색의 연필로 “아빠 사랑해. 크리스마스야. 아빠는 촬영 때문에 크리스마스에 못 봐도 항상 난 아빠를 사랑해. 아빠 코로나19 조심해”라는 문구가 쓰여있다.

크리스마스에도 촬영 때문에 시간을 같이 보내지 못하는 아빠를 향해 서운함을 드러내기보다는 사랑과 걱정의 마음을 전하는 딸의 깊은 마음이 깃들어 있어 보는 이들을 뭉클하게 한다.
이 같은 카드 내용을 본 누리꾼들은 “아가가 너무 사랑스럽다”, “너무 귀엽네요”, “마음이 예뻐요”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진선규는 지난 2011년 연극배우 박보경과 결혼해 슬하에 1남 1녀를 두고 있다. /hylim@osen.co.kr
[사진] 진선규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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