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민아 "AOA 지민 괴롭힘, 갑질한 사람이 불쌍해?" 악플러 일침 [전문]
OSEN 장우영 기자
발행 2020.12.24 19: 41

걸그룹 AOA 출신 배우 권민아가 악플러들에게 다시 한번 경고했다.
권민아는 2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악플러들아. 내가 잘못하는 것에 있어서는 충고든 조언이든 하라. 받아들이겠다. 그런데 그 사람 팬이라고 찾아와서 내가 파괴했다니 여러 사람 인생을 망쳤다니 이런 소리할 거면 그냥 조용히 입 닫아줬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권민아는 “난 충분히 한 사람 때문에 온갖 정신병에 정상적으로 살아가지도 못하고 자꾸 생각나고 꿈에 나타나니까 제대로 잠도 못 잔다. 너희가 생각하는 그 사람이 어떤 존재인지는 몰라도 내게 한 짓과 말은 상상 그 이상이다”라며 “싫어한 이유도 모르고, 인정도 안 하고, 진심 어린 사과조차 하지 않았고 끝까지 날 뭐같이 바라보는 그 눈에 대고 나는 하늘에 계신 우리 아버지와 그 사람 아버지까지 언급하고 두 분께 맹세하고 사실만 꺼내서 들려줬다”고 말했다.

권민아 인스타그램

이어 “기억도 못하고 인정도 안하는데 뭐 어떻게 하느냐. 사람 한 명 잘못 만나서 평생 약 달고 살아야 하고 퍼뜩하면 고장 나고 이젠 내 마음대로 제어도 안된다. 그날 내가 당한 만큼이나 패고 싶었다. 그날 진심으로 억울한 건 다들 직원에다가 다 휴대폰으로 녹음하고 찍은 준비 했을 거 같은데 욕 하나 못했다. 할말 다 하고 하고 싶은 행동 다 하면서 갑질이란 갑질은 다 한 그 사람이 불쌍해?”라고 되물었다.
권민아는 악플러들에게 “너희가 내 입장이 되어서 그 사람에게 당한 그대로 10년을 느껴봤으면 좋겠다. 평생 가지고 갈 기억이고 용서 하려고 계속해서 시도한 내가 이젠 그럴 필요가 있나 싶다. 하루하루 위태해 죽겠으니 제발 언급하지 말아라”고 경고했다.
이하 권민아 전문
아 진짜 두 번 다시 언급하기 싫었는데 악플러들아 내가 잘못하는 거에 있어서는 충고든 조언이든 해 받아들일게 근데 그 사람 팬이라고 찾아와서 내가 파괴했다니 여러 사람 인생을 망쳤다니 이딴 소리할 거면 그냥 조용히 입 닫아줬으면 좋겠다
너네 때문에 고통받고, 죽음까지 간 사람들 생각하면 너네도 살인자야 당신들 아니더라도 난 충분히 한 사람때문에 온갖 정신병에 정상적으로 살아가지도 못하고 자꾸 생각나고 꿈에 나타나니까 제대로 잠도 못자 억울해 죽겠어서 맨날 질질 짜기나 하고 일 좀 하려고 하면 영향받고, 너네가 생각 하는 그 사람이 어떤 존재인지는 몰라도 나한테 한 짓과 말은 상상 그 이상이야 싫어한 이유도 모르고, 인정도 안 하고 진심 어린 사과조차 하지 않았고 끝까지 날 뭐같이 바라보는 그 눈에 대고 나는 하늘에 계신 우리 아버지와 그 사람 아버지까지 언급하고 두 분께 맹세하고 사실만 다 끄집어내서 들려줬어. 기억도 못하고 인정도 안하는데 뭐 어떡하라고 사람 한 명 잘못 만나서 평생 약 달고 살아야 하고 퍼뜩하면 고장 나고 이젠 내 맘대로 제어도 안돼. 그날 내가 당한 만큼 아니 그 이상으로 패고싶더라. 진심으로 근데 억울한건 난 계산적으로 그 사람이 한 행동을 증거로 다 모아놓지도 않았고, 언젠가는 마음 돌릴 수 있을거란 바보 같은 생각만 했는데 그날은 다들 직원에다가 다 휴대폰으로 녹음하고 찍을 준비 했을거 같은데 욕 하나 못했다 할말 다 하고 하고 싶은 행동 다 하면서 갑질이란 갑질은다 한 그 사람이 불쌍해? 그래서 내가 원망스러워?
내 고통이나 인생은 그래 너희한데 안중에도 없겠지 바라지도 않는다. 알아서 하루 하루 고통받고 오락가락 지내고 있으니까, 디엠이나 댓글로 경고하는데 함부로 언급하지마 니네가 내 입장이 되서 그 사람한데 당한 그대로 10년을 느껴봤으면 참 좋겠다. 평생 가지고 갈 기억이고 용서 하려고 계속해서 시도 한 내가 이젠 그럴 필요가 있나 싶다 하루 하루 위태해 죽겠으니까 제발 언급하지마 그 짓거리 한다고 돈을버냐 뭘 얻냐 귀한 삶 이왕이면 열심히 좋은거 하면서 살아. /elnino8919@osen.co.kr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