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스트 엔터테이너상' 오윤아 "아들 민이와 방송, 걱정 많았다" [2020 KBS 연예대상]
OSEN 장우영 기자
발행 2020.12.24 22: 36

‘2020 KBS 연예대상’ 오윤아가 베스트 엔터테이너상을 받았다.
24일 밤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KBS 신관 공개홀에서 열린 ‘2020 KBS 연예대상’에서는 양치승, 오윤아, 류수영이 베스트엔터테이너상 리얼리티 부문을 수상했다.
양치승은 “자영업자 분들이 너무 힘들어하고 계시는게 안타깝다. 나 또한 자영업자라서 이런 상을 타는 게 부끄럽기도 하다. 좋은 상 주셔서 감사하다”며 “올 한해 힘들지만 내년에 더 건강한 모습으로 찾아뵙겠다”고 말했다.

방송화면 캡쳐

오윤아는 아들 민이와 함께 수상의 기쁨을 나눴다. 민이는 트로피에 키스를 하며 기뻐했다. 오윤아는 “예능에 민이가 출연하는 거 많이 걱정했는데 응원 메시지 많이 해주셔서 좋은 말씀 많이해주셔서 감사하다. 가족에게 특별한 2020년이었다”고 밝혔다.
류수영은 “어릴 때부터 요리를 좋아하긴 했다. 어른이 될 때까지 하다보니까 부족한 실력인데도 많은 분들의 사랑을 받게 됐다. 아빠로서 남편으로서 더 열심히 하라고, 더 많은 분들에게 좋은 레시피 알려드리라고 주시는 상 같다”고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elnino8919@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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