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찬미, "'미스터트롯' 꿈 좌절한 父 대신 출연"…올하트 받고 감격의 눈물 ('미스트롯2')
OSEN 김예솔 기자
발행 2020.12.24 22: 28

남녀공학, 파이브돌스 출신 허찬미가 '미스트롯2'에 등장했다. 
24일에 방송된 TV조선 '내일은 미스트롯2'에서는 남녀공학, 파이브돌스 출신 허찬미가 등장했다. 
붐은 "허찬미 이 친구도 남녀공학에서 봤던 친구다"라고 언급했다. 김준수는 "다양한 음악경연 프로그램에서 나왔다"라고 이야기했다. 신지는 "파이브돌스라고 아나"라며 "이 친구도 하는 것마다 계속 실패한 친구다"라고 안타까워했다.

허찬미는 "'미스터트롯'에 지원하려다가 좌절한 아빠의 꿈을 대신 이뤄드리고 싶어서 나왔다"라며 "아버지가 지원하셨는데 나이 제한에 걸렸다"라고 말했다. 
이에 장윤정은 "맞다. '미스터 트롯'에서 장민호씨가 최대였다"라고 말해 주위를 폭소케 했다. 장민호는 "아니다 위에 공간 좀 있었다"라고 급하게 손짓해 웃음을 자아냈다.  
허찬미는 '아빠의 청춘'을 선곡해 화려한 춤과 함께 훌륭한 보컬 음색을 드러내 눈길을 사로 잡았다. 이날 허찬미는 15개 하트를 모두 받아 올하트를 받았다. 허찬미는 눈물을 보였다. 
김선주는 "아이돌부 심사 기준에서 나는 댄스는 빼고 있다. 아이돌의 가장 기본이 댄스가 기본이지 않나"라며 "찬미씨의 춤에는 가사를 전달하는 느낌이 있었다. 가창도 부족함이 없었고 무대를 이끄는 힘도 노련했다. 내가 보고 싶었던 무대였다"라고 말했다. 
조영수는 "약간 소울풀하게 하려고 목소리를 굵게 했더라. 나는 이게 허찬미와 맞지 않는 옷이라고 생각한다. 맑고 단단한 소리를 갖고 있는 친구라는 걸 알고 있으니까 그런 장점을 보여줬으면 좋겠다"라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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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TV조선 '내일은 미스트롯2' 방송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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