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사은, '슈퍼주니어 성민' 외조 받고 트로트 가수로! "압도적인 톤" 호평 ('미스트롯2')
OSEN 김예솔 기자
발행 2020.12.25 04: 56

'슈퍼주니어 성민'의 아내 김사은이 '미스트롯2' 무대에 올랐다. 
김사은이 등장하기 전 프로필을 살피던 이찬원은 "너무 유명한 분이다"라며 "이 분의 남편이 유명하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무대에 오른 김사은은 "2008년도에 바나나걸로 데뷔해서 3개월동안 활동했다. 지금은 6년차 주부"라고 소개했다. 
이에 붐은 "남편분이 저도 아는 그 분 맞나"라고 물었다. 김사은은 "남편이 슈퍼주니어 성민이다"라며 "내가 혼자 활동하고 있어서 남편이 많이 도와준다. 손수 새벽 운전도 해줬다"라고 남편의 외조를 받았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김사은은 "내가 아이돌 출신이지만 춤이 약하다. 남편이 내 수준에 맞춰 안무를 짜줬다"라고 말했다. 이날 경연 당일 슈퍼주니어 성민이 김사은을 경연 장소까지 데려다 주는 영상이 공개됐다. 
성민은 자상하게 아내를 데려다준 후 진심을 다해 응원했다. 성민은 "연습 많이 했으니까 잘 될 거다. 하던대로 하면 된다. 지금 많이 떨리지만 무대가 시작되면 곧 떨림이 멈출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성민의 응원을 받고 무대에 오른 김사은은 독특한 저음으로 무대를 사로 잡아 14개의 하트를 받았다. 김선주는 "이 정도면 톤이 압도적이다"라고 평가했다. 장윤정은 "이에 성민이 사은이의 남편 성민이 될 것 같다"라고 이야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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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TV조선 '내일은 미스트롯2' 방송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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