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출신 조민아가 남편과의 행복한 크리스마스 식사를 인증했다.
조민아는 25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크리스마스 아점상. 어젯밤 허니베어가 고구마 맛탕이 먹고 싶다고 해서 오전에 총각김치 비빔밥, 고구마 맛탕 휘리릭 만들고, 깜짝 선물로 바나나 푸딩 케이크도 만들었어요. 우리의 첫 크리스마스를 맛있게 보내고 있습니다”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조민아가 직접 정성을 다해서 만든 여러 가지 음식들이 맛깔스럽게 담겨 있다. 특히 현재 임신 4개월로 입덧이 심해 입원까지 한 적 있는 조민아는 남편과의 행복한 식사를 위해 노력하는 모습을 보여 보는 이들의 감동을 자아내기도 했다.
한편 조민아는 지난달, 6살 연상의 피트니스센터 CEO와 교제 3주 만에 혼인신고를 했다고 밝혔으며, 결혼과 임신 소식을 동시에 알려 화제를 모았다. 두 사람은 코로나 바이러스 여파로 내년 2월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다. /hylim@osen.co.kr
[사진] 조민아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