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이휘재 아내이자 플로리스트 문정원이 쌍둥이 아들 서언, 서준을 향해 미안함을 고백했다.
25일 오후 문정원은 개인 SNS에 "올 크리스마스는 엄마 아빠 노력이 부족했네"라며 크리스마스 선물을 받은 이서언, 이서준의 동영상을 게재했다.
이어 문정원은 "(굳이 핑계를 대자면) 서언이는 바라는 게 없다고 하고 같은 마음이던 서준이는 이틀 전에 마음이 변했고.. 하루 전날 원하는 건 다 품절이고 양으로라도 기쁨을 주고 싶었지만 어쩜 그렇게 '되게 필요 없는 거'만 샀을까"라며 울상을 지었다.
그러면서 "내년엔 엄마가 더 노력할게. 특히 이서준 많이 미안하다"라고 말한 문정원은 "#산타의비밀은언제밝혀야하나요 #모라고말해줘야할까요_어려움"이라고 덧붙여 보는 이들에게 공감을 샀다.
영상 속 이서준, 이시언은 크리스마스 아침에 산타클로스가 준 선물을 풀어보고 있는 모습. 하지만 이서준은 "이건 엄마 아빠가 사준 거 아니야?"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특히 크리스마스 하루 전, 산타클로스에게 편지를 쓰며 받고 싶은 선물을 적던 이서준은 "산타 할아버지가 엄마 아니야?"라고 말해 대중들을 폭소케 했다.
한편 문정원은 이휘재와 결혼해 슬하에 쌍둥이 아들 이서언, 이서준을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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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문정원 SNS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