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지민이 크리스마스를 뜨겁게 달궜다.
지난 11월 25일부터 12월 21일까지 초·중·고등 인터넷 수학교육업체 세븐에듀가 25,590명을 대상으로 여론조사를 진행한 결과 '크리스마스 이브'에 함께 보내고 싶은 스타 1위로 방탄소년단 지민(14,695명, 57.4%)이 선정됐다.
특히 지민은 24일 자작곡 '크리스마스 러브'를 공개하며 팬들에게 뜻깊은 선물을 안겼다. 이는 전세계 팬들을 감동시키며 전세계 45개국 1위, 월드와이드 실시간 트렌드 1위와 한국1위 미국1위 등을 장악했다.
지민의 어릴적 추억을 담은 '크리스마스 러브'는 사운드클라우드 역대 최다 스트리밍 세계 2위를 기록하고 있는 '약속' 이후 약 2년 만에 발표한 곡이다. 감성적이고 섬세한 지민의 보컬과 동화같은 노랫말, 대중적 멜로디가 인상적이다.
이 같은 '크리스마스 러브'가 공개되자 키워드 'Park Jimin' 'Jiminie' 'ChrismasLove' 'ChrismasLovebyJimin' '노래선물' '지민아고마워사랑해' 등 월드와이드 8개, 미국 9개, 한국11개를 비롯해 무려 총 40개 키워드, 160만의 언급량으로 각국 실시간 트렌드에 올라 높은 세계적 관심을 입증했다.
또 한국1위, 미국1위, 전세계 실시간 트렌드 1위를 점령하며 총 45개국 1위로 영국, 캐나다, 호주, 이탈리아, 브라질, 러시아, 인도 등 세계 각국에 지민의 새 노래에 대한 폭발적 반응을 보였다.
이에 "이것이 지금까지 최고의 크리스마스다"라고 말한 'MTV UK'를 비롯한 빌보드, GMA News, 지니어스 코리아, 월드뮤직어워드, 인도타임즈, 메트로 엔터테인먼트, BUZZ, VOICE Asia, IndiaTVShowbiz등 세계 40여개의 공식 계정과 언론 매체들이 집중 조명에 나섰다.
이와 관련해 지민은 "크리스마스 선물은 잘 받으셨나요? 여러분에게 꼭 들려드리고 싶었는데 다행히 들려드릴 수 있게 돼 정말 정말 기쁩니다. 여러분 모두는 언제나 사랑받아 마땅한 사람들입니다. 그러니 흔히들 표현하는 오글거린다는 말보다는 조금은 쑥스러워도 모두가 같이 즐길 수 있는 상황이 왔으면 좋겠습니다"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지민은 "뭔가 거창하게 쓴 것에 비해 한참 모자란 곡이지만 여러분 모두가 행복한 사람이었으면 좋겠다는 소망 하나로 열심히 만들게 됐습니다. 곡 듣고 조금이나마 여러분들이 추억하는 예전으로 잠시 돌아갈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고 당부했다. /misskim321@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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