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갬성캠핑' 손나은, "주꾸미 100마리 자신있어"…'주꾸미낚시' 新재능 발견! [종합]
OSEN 김예솔 기자
발행 2020.12.25 21: 25

손나은이 남다른 어복을 자랑했다. 
25일에 방송된 JTBC '갬성캠핑'에서는 윤균상, 양세찬, 한윤서가 '박나래 절친 특집' 게스트로 등장한 가운데 안영미, 윤균상, 손나은이 함께 주꾸미 낚시에 나섰다. 
이날 손나은은 연속해서 주꾸미를 낚아 눈길을 끌었다. 손나은은 "주꾸미 100마리도 잡을 수 있을 것 같다"라고 설레했다. 이어 마침내 윤균상에게도 입질이 왔다. 윤균상은 연속 3마리를 잡은 후 "안영미 누나는 한 마리도 못 잡았는데 난 벌써 세 마리째"라며 약을 올려 웃음을 자아냈다. 

안영미는 "여기서 실망하지 말자 할 수 있다"라며 스스로를 다독이며 낚시에 집중했다. 하지만 그 사이 윤균상은 낙지를 두 마리나 연속으로 잡아 웃음을 자아냈다. 윤균상은 "내가 쓰러진 영미누나도 일으키는 낙지를 잡았다"라고 행복해했다. 
한 마리도 잡지 못한 안영미는 "안 잡히니까 스트레스 받는다"라고 말했다. 윤균상과 손나은은 "잡으니까 좋은데 말을 못하겠다"라고 안영미의 눈치를 보기 시작해 웃음을 자아냈다. 손나은 역시 조용히 낙지를 잡았다. 
전문가는 안영미에게 추를 3개 달아보자라고 제안했다. 안영미는 "한 마리 잡기 전까지 절대 움직이지 않겠다"라고 선언했다. 그때 안영미의 낚싯대가 휘기 시작했다. 안영미는 재빠르게 챔질했지만 안영미가 잡은 것은 다름 아닌 노끈이었다. 윤균상과 손나은은 웃음을 감추지 못했다. 
세 사람은 잡은 주꾸미를 라면에 넣어 주꾸미라면을 끓였다. 손나은은 국물까지 원샷했고 "여태까지 먹었던 라면 중 제일 맛있다"라고 말했다. 윤균상은 "새벽부터 나오느라 힘들었는데 낚시도 재밌고 라면도 맛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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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JTBC '갬성캠핑' 방송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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