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하늘・박유선, '우이혼' 최초 한 침대서 잤다..다음날 아침까지 카메라 꺼져('우이혼')
OSEN 김은애 기자
발행 2020.12.25 23: 31

이하늘, 박유선이 같은 침대에서 잠들었다.
25일 오후 방송된 TV조선 ‘우리이혼했어요’(이하 ‘우이혼’)에선 가수 이하늘과 전 부인 박유선이 새 커플로 합류했다.
박유선은 “결혼한 것을 후회하지 않는다”라고 말했고, 이하늘 역시 “후회하지 않는다”라고 답했다.

이하늘, 박유선

그러자 박유선은 “이혼한 것은 후회하냐”라고 질문을 던졌고, 이하늘은 대답하지 못했다. 이하늘은 “카메라 앞에서 할 얘기는 아닌 것 같다”라고 민망해했다. 
집에 들어온 두 사람은 음악을 틀어놓고 와인을 마셨다. 이하늘은 내일 착용할 박유선의 구명조끼를 입혀주며 무릎을 꿇었다.
이하늘은 “프러포즈 때도 무릎을 안꿇었는데”라고 말했고 박유선은 “프러포즈 안하지 않았냐”라고 받아쳤다.
그러면서 이하늘은 “반지를 꺼내며 나랑 다시 결혼해줄래라고 말했어야했는데”라고 장난쳤고, 박유선은 이하늘의 휴대폰에 자신이 저장된 이름을 확인했다. 박유선은 “왜 아직도 공격수냐”라고 나무랐다.
이하늘은 자기 전 “오빠 무서운데 같이 잘래?”라고 물었고 박유선도 침대에 들어왔다. 이하늘은 “잠이 와야하는데 잠이 안온다. 싱숭해서 그런가”라고 털어놨다. 특히 두 사람은 같은 침대에서 함께 잠들어 눈길을 끌었다.
이를 본 신동엽, 김원희, 김새롬이 놀라자 제작진은 “다음날 아침까지 카메라가 꺼져있었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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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우리이혼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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