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일리, 미국 진출 "비욘세와 듀엣곡 발매가 목표" ('연중라이브')
OSEN 최정은 기자
발행 2020.12.26 05: 07

'연중라이브'에서 에일리가 라이브 실력을 뽐냈다.
지난 25일 오후 방송된 '성탄 기획 연중 라이브' 에서는 에일리가 '플레이 리스트' 코너에 출연해 라이브를 선보였다. 
이날 에일리는 크리스마스를 맞이해 머라이어 캐리의 캐롤 'All I Want For Christmas Is You'를 열창했다.  에일리는 "요즘 코로나 때문에 캐롤 듣기가 어렵지 않냐"며 "크리스마스에 기분 좋아지셨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이어 에일리는 미국 진출하게 된 이유를 밝히며 "목표는 비욘세와 듀엣곡 발매하는 것"이라고 이야기했다. 
또 '첫눈처럼 너에게 가겠다'를 열창하면서 "몇년이 지난 이후에도 노래가 사랑을 받는 것을 보면, 내가 정말 큰 사랑 받았구나 체감한다"고 말했다. 
최근 에일리는 미국 다큐멘터리에 캘릭 클락슨 등 전세계 유명 가수들이 출연한 가운데 한국 대표로 출연해 화제를 모았다. 에일리는 "제 노래중에 'sweater'라는 곡이 있다"며 "원래 부르는 곡이 아니었는데, 다큐 제작진들이 넣고 싶다고 해서 부르게 됐다"고 전하며 라이브를 선보였다. 
또 가장 행복했던 기억을 묻자 에일리는"언제 행복했는지, 올해 행복했는지 잘 모르겠다"고 말해 보는 이로 하여금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또 "사소한 일상이 행복이라는 생각을 하게 된 것 같다"고 솔직한 속내를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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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연중 라이브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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