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효성 "올해는 크리스마스에도 한가해..달라진 일상"('요즘것들')
OSEN 김보라 기자
발행 2020.12.26 08: 06

가수 전효성이 뷰티 크리스마스 파티를 주제로 다양한 요즘 아이템을 소개했다.
지난 25일 방송된 동아 TV ‘요즘것들’에서 전효성은 블랙 원피스에 리본 헤어밴드를 더해 포인트를 준 패션으로 눈길을 사로잡았다. 전효성은 "요즘 애들처럼 보이고 싶었다"며 홈파티룩 코디를 선보였다.
이어 전효성은 '요즘 어때?' 코너를 통해 "작년만 해도 연말에는 친구들, 지인들과 모임이 많았는데 올해는 아무래도 시국이 이렇다 보니 크리스마스에도 한가하고, 집에서 보내는 시간이 많아진 것 같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우리가 조금은 달라진 일상을 보내고 있지만, 집에만 있다고 해서 우울해 할 수는 없다"며 자신의 일상을 담은 영상으로 홈케어 비법을 공유하겠다고 밝혔다. 
전효성은 "요즘에 제가 면역력이 약해졌는지 피부가 약해져서 고민"이라며 유산균 먹방을 펼쳤다. 이어 전효성은 스튜디오에서 허영지, 채경에게 유산균을 전달했다.
잠들기 전 홈케어를 한다고 밝힌 전효성은 "저는 요즘 건조하니까 정전기가 엄청 나더라. 머릿결이 건조하고 푸석푸석 해져서 관리가 필요해졌다"고 털어놨다.
특히 전효성은 헤어 오일의 향기에 "뭐가 꽃인지 모르겠네"라며 능청스러운 모습을 보였다. 여기에 허영지는 "언니 CF 들어오겠다"고 덧붙이며 웃음을 자아냈다.
전효성은 이날 방송에서 다양한 헬스, 뷰티 정보로 시청자들의 관심을 높였다. 뷰티 MC로 전문 지식뿐만 아니라 다채로운 패션까지 소화한 전효성은 재치있는 입담과 센스로 보는 재미를 더했다. 
전효성은 지난 2009년 걸그룹 시크릿으로 데뷔했다. 이후 다양한 방송 및 공연 활동을 통해 대중과 소통해온 전효성은 사랑스러움과 섹시함을 동시에 갖춘 워너비 스타로 사랑을 받고 있다. 
지난 2013년 OCN 드라마 '처용'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연기 활동을 시작한 전효성은 '원티드', '내성적인 보스', '내 마음에 그린', '메모리스트' 등 다양한 작품을 통해 연기 스펙트럼을 넓히고 있다. 
또한 전효성은 최근 MBC FM4U '꿈꾸는 라디오'의 DJ를 맡아 매일 오후 8시부터 청취자들과 활발하게 소통하고 있다. 
전효성이 출연하는 동아TV ‘요즘것들’은 격주 금요일 오후 7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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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요즘것들’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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