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에이티즈(ATEEZ)가 우주힙쟁이(김희철, 민경훈)의 신곡 ‘한량’ 뮤직비디오에 출연해 화제다.
뮤직비디오 본편 공개에 앞서 선보인 티저 영상 속 에이티즈는 짧은 등장에도 불구하고 파워풀한 안무를 소화해내는 모습으로 많은 이들의 기대감을 끌어올렸던 바. 특히 키드밀리는 미리 뮤직비디오를 감상하는 리액션 영상에서 “저 에이티즈 완전 팬인데”라며 팬심을 드러내 눈길을 끌었다.
이어 26일 오후에 공개된 ‘아는 형님 방과 후 활동 – 우주힙쟁이’ 뮤직비디오 제작기에 등장한 에이티즈는 ‘한량’ 뮤직비디오를 위해 직접 후렴부분 안무까지 짜온 게 밝혀지며 감탄을 자아냈다.
뮤직비디오 촬영 당시 에이티즈는 뮤지기디오 감독인 신동의 디렉션을 한 번에 이해하는가 하면, 즉석에서 칼 같은 군무를 선보여 대선배인 신동과 민경훈에게 “에이티즈 너무 좋았어요”, “잘생긴 동생들 덕분에 있어 보인다”라는 칭찬을 받기도.
특히 단체씬 촬영에서 프리댄스를 선보이는 순서가 다가왔고, 에이티즈 멤버 윤호와 산은 화려한 퍼포먼스와 절도있는 안무로 전 스태프들의 감탄을 자아냈다.
뿐만 아니라 한국 민속촌에서 촬영된 뮤직비디오인 만큼 에이티즈는 우리 전통미가 느껴지는 도포 자락을 휘날리며 멋진 군무를 선보였다. 이는 지난 ‘인셉션(INCEPTION)’ 활동 당시 구운몽을 모티브로 한 한복 무대의상으로 화제를 모았던 것에 이어 또 한번 우리 전통의상을 멋스럽게 소화하며 눈길을 끌었다.
한편 에이티즈가 출연한 우주힙쟁이의 ‘한량’ 뮤직비디오와 제작기 영상은 JTBC ‘아는 형님’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만날 수 있다. /kangsj@osen.co.kr
[사진] 영상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