탁재훈, 사무실 개업..김수미 지령에 돈 빌리다 설움 “내가 우습게 보여?”(‘미우새’)
OSEN 강서정 기자
발행 2020.12.27 11: 12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이상민, 탁재훈, 김종국 그리고 김수미의 폭소 만발 못 말리는 대출(?) 현장이 공개된다.
얼마 전 사무실을 개업한 탁재훈을 위해 절친 이상민, 김종국은 물론 김수미까지 모두 한자리에 모여 스튜디오에 기대를 불러 모았다.
특히, 김수미는 상민, 재훈, 종국에게 특별한 미션(?)까지 수행하게 해 모두의 관심을 집중시켰다. 알고 보니, 사업의 최우선 조건으로 ‘신뢰’를 꼽은 김수미가 아들들에게 주위 지인에게 전화해 돈을 빌려 보라며 지령을 내린 것.

하지만 미션을 수행하던 재훈이 “내가 그렇게 우습게 보여?”라며 돈을 빌리기는커녕 폭풍 설움을 터뜨려 녹화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급기야, 귀여운 허세를 부리며 돈 빌리는 것에 자신만만해 하던 김수미마저 ‘국민 MC’ 유재석에게 깜짝 굴욕(?)을 당해 폭소를 자아냈다는 후문이다.
또한 재훈의 사업 번창을 위해 고사를 지내던 중 현장에 불길한 징조(?)가 나타나 스튜디오가 초토화돼 궁금증을 자아냈다.
과연 상민, 재훈, 종국, 수미 중 최고의 신용(?)을 뽐낸 주인공은 누구였을지 27일 오후 9시 5분 ‘미운 우리 새끼’에서 확인할 수 있다. /kangsj@osen.co.kr
[사진] SBS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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