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테리어디자이너 겸 방송인 제이쓴이 아내 홍현희의 자가격리로 홀로 생일을 축하했다.
제이쓴은 2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오늘 원래 와이프가 미역국이랑 불고기 해준다 했었지만 아쉽게도 떨어져있네”라는 글과 사진을 올렸다.
사진에는 생일을 맞은 제이쓴이 아내 홍현희와 영상통화를 하고 있는 모습이 담겼다. 홍현의는 최근 ‘전지적참견시점’에서 발생한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와 접촉했다. 검사 결과 음성이 나왔지만 방역당국의 지침에 따라 자가격리에 들어갔다.
아내 홍현희가 자가격리에 들어감에 따라 제이쓴은 홀로 생일을 보낼 수밖에 없었다. 제이쓴은 홍현희와 영상 통화로 그리움을 달랬다.
제이쓴은 “그래도 뭔가 의미있는 일을 찾다가 올해 연탄 기부가 많이 줄었다고 하니 우리라도 작게나마 도움이 됐으면 한다. 혼자 보내는 생일이지만 마음은 따뜻하다”고 덧붙였다.
한편, 홍현희와 제이쓴은 2018년 결혼했다. /elnino8919@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