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서정희가 오드리 헵번을 쏙 빼닮은 옆태를 자랑했다.
서정희는 2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저는 지금 저의 아름다움을 잘 몰라요. 그래서 기록하고 싶은 거예요”라는 글과 사진을 올렸다.
사진에는 오드리 헵번의 모습이 프린팅된 파티션 옆에 앉아 있는 서정희의 모습이 담겼다. 서정희는 오드리 헵번 만큼이나 아름다운 자태를 뽐내고 있다.
서정희는 “세월이 지나고 나서야 비로소 그때가 아름다웠다는 것을 알게 될테니까요. 혼자 사는것이 무섭고 두렵고 싫은 순간이 있었어요”라며 “그러나 지금은 언제나 나의 절정의 순간들이예요. 지금 이 순간 충분히 좋거든요. 충분히 아름답고요”라고 말했다.
이어 서정희는 “세상는 자주 시끄러움과 불안으로만 보여요. 그러나 저는 그 시끄러움을 나만의 시간으로 채우고 있어요. 가장 한적한 느낌으로요.이렇게 아무 것도 없는 일상속에서 때로는 너무 탠션이 높아져 많은 사람들을 놀라게 하곤 하지만, 저는 가끔 예술의 도움을 빌려, 여기저기에 저와 소통하는 하나의 문을 열고 있지요”라고 덧붙였다.
한편, 서정희는 최근 KBS2 예능 프로그램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에 출연했다. /elnino8919@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