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뼈다귀' 박명수가 2주간의 자가격리를 하면서 "일에 대한 소중함을 느꼈다"고 했다.
27일 오후 방송된 채널A 예능 '개뼈다귀'에서는 박명수가 자가격리 해제를 앞두고 느낀 점을 공개했다.
셀프캠을 찍은 박명수는 "오늘이 자가격리 마지막 밤이다. 창문을 열어놓고 있는데 바깥 바람의 소중함을 절실히 느낀 2주였다. 이런 자가격리는 처음이었다"고 말했다.
딸 민서 방에서 혼자 생활한 박명수는 "굉장히 외롭다", "이제는 못 참겠다", "미쳐버릴 것 같다", "아우 나가고 싶다" 등 괴로워했다.
박명수는 "계속 방안에만 있어 답답함도 있었지만, 일에 대한 소중함을 느꼈고, 사회생활을 하는 게 얼마나 즐겁고 소중한 지 느꼈다. 여러분도 코로나 피해를 보지 않도록 개인 방역을 철저히 하시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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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개뼈다귀'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