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우새' 비 "♥김태희 요리 다 잘한다, 샤부샤부 가장 맛있어"
OSEN 하수정 기자
발행 2020.12.27 21: 55

'미우새' 비가 아내 김태희의 요리 실력을 자랑했다.
 
27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 '미운 우리 새끼'에는 가수 겸 배우 비가 스페셜 MC로 출연했다.

신동엽이 "집안 일을 도와주냐?"고 묻자 비는 "난 내스스로 다 한다. 웬만한 건 도움을 안 받는다. 되게 안 혼나는 편"이라고 했다.
이어 "내가 먹을 식량만큼 내 거는 딱 사다놓는다. '먹을래?' 물어보고 안 먹는다고 하면 내 것만 먹고 깔끔한게 씻어놓는다"고 밝혔다. 
서장훈은 "만약에 누가 와서 '나 한 숟가락만'이러면 어떡하냐? '최고의 선물'한테도 안되냐?"고 물었고, 비는 "그건 안 된다. 그건 우리 집안의 룰이다. (아내가) 그런 적이 있는데 안 된다. 내 정량이라는게 있다. '난 이건 먹어야 한끼 먹었다'라는 게 있다"며 "아이들한테는 예외고, 먼저 해준다. 그리고 조금씩은 주고, 이젠 노하우가 생겨서 조금 더 만든다"며 웃었다.  
"아내가 해주는 요리 중에 가장 베스트 요리가 무엇인가?"라는 질문에 비는 "주면 다 먹는다. 해주는 게 다 맛있고, 요리를 다 잘한다"고 답했다.
서장훈은 "정말 반칙이다. 요리까지 잘하시면 반칙"이라고 했고, 비는 "최고로 좋은 재료고, 좋은 걸 만들어주는 걸 좋아한다. 샤부샤부가 맛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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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미운 우리 새끼'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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