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준형이 생일 잔치에 박상민x박완규x류지광을 초대했다.
26일 방송된 JTBC 예능 '1호가 될순 없어'에서는 박준형이 자신의 생일에 박상민x박완규x류지광을 초대한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김지혜x박준형의 일상이 공개됐다. 박준형은 두 딸에게" 22일이 무슨 날이냐"며 물었고 첫째 딸은 "아빠 생일? 근데 나 지금 시험 공부해야 돼. 내가 시험을 잘 보면 아빠한테 최고의 선물 아니겠어"라고 대답했다. 그러자 박준형은 둘째 딸에게 다가가 물었고 둘째 딸이 무슨 날인지 모르자 서운해했다.
이 모습에 김지혜는 "당신 생일 이런 거 신경 안 쓰지 않아. 그러면 우리 호텔가서 파티할까?"라고 말했다. 이에 박준형은 "48살 생일잔치 하고 싶다"고 대답했고 김지혜와 박준형은 사람들을 초대해 집에서 생일파티를 하기로 결정했다.
이후 김지혜가 배달 음식으로 생일상을 차렸고 손님들이 찾아왔다. 첫 번째 손님은 윤형빈, 이어서 박상민, 박완규가 등장했다. 박준형은 "박상민 형하고는 절친이다. 저희 축가를 불러주셨다. 완규랑은 라디오 하면서 최근 부쩍 친해졌다"고 이야기했다.
김지혜는 박상민과 함께 들어오는 사람을 박상민의 아내로 착각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트로트 가수 류지광이 마지막 손님으로 등장했다. 박준형은 "라디오로 알게 됐는데.. 동네 친구더라. 그래서 금방 가까워졌다"고 설명했다. 이어 "제가 사랑하는 보컬리스트들을 초대했다"고 이야기했다. /jmiyong@osen.co.kr
[사진]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