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성광♥이솔이, 부부종무식에 "올해 많은 일 겪어" 울컥… 상장X포상금 선물 ('동상이몽2')
OSEN 김예솔 기자
발행 2020.12.29 04: 54

박성광, 이솔이 부부가 부부종무식을 가졌다. 
28일에 방송된 SBS '동상이몽2 너는 내운명'에서는 박성광과 이솔이가 2020년을 마감하면서 부부종무식을 가졌다.  
이날 박성광과 이솔이는 겨울바다로 여행을 떠났다. 박성광은 "올 한해는 어땠는지 부부 종무식을 하자"라고 물었다. 이솔이는 "올내는 둘이 같이 보낼 시간이 없었다. 오빠가 주말에도 일을 하니까"라고 아쉬운 부분을 이야기했다.

이솔이는 "일을 그만둬야할까 고민했다. 오빠랑 같이 할 시간이 너무 없어서 그렇게 생각했다"라고 말했다. 박성광은 "나도 일을 쉬어볼까 생각했지만 그건 아니더라"라고 말했다. 이솔이는 "오빠의 꿈이니까 하는 일 아닌가. 서로 노력을 해야한다. 내년에는 그걸 찾기 위해 노력하는 해를 보냈으면 좋겠다"라고 이야기했다.
박성광은 "올해 힘든 일이 많았다"라며 "개그콘서트 무대가 사라지면서 되게 힘들었다"라고 이야기했다. 이어 박성광은 부부 종무식으로 "올해 박성예술대상 대상"이라며 상장을 꺼내 주위를 깜짝 놀라게 만들었다. 박성광은 장모님, 장인어른까지 여러 후보를 이야기한 후 아내 이솔이에게 대상을 수여했다. 
이솔이는 "오빠를 나라는 사람 자체로 사랑해줘서 오빠와 부부의 삶을 사는 것 같다. 너무 고맙다"라고 말했다. 박성광은 "나는 1번이 네가 행복하면 좋은거다. 아침 일찍 일어나서 일하러 가고 다녀와서 아내로서 열심히 해줘서 고맙다. 회사에서 어떻든 나한테는 최고의 사원"이라고 말했다. 이에 이솔이는 "인센티브를 많이 달라"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박성광은 "이러다가 비정규직이 될 수 있다"라고 말해 주위를 폭소케 했다. 이 모습을 본 서장훈은 "아내가 비정규직이 된다는 건 어떤 의미냐"라고 물었다. 이에 박성광은 "형이 생각하는 그런 게 아니다. 그 길을 가지 않을거다"라고 말해 주위를 폭소케 했다. 
/hoisoly@osen.co.kr
[사진 : SBS '동상이몽2 너는 내운명' 방송캡쳐]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