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의 드라마 '스위트홈'이 공개된 직후 쏟아지는 역대급 호평에 힘입어 미공개 스틸을 29일 전격 공개했다.
'스위트홈'(극본 홍소리 김형민 박소정, 연출 이응복)은 은둔형 외톨이 고등학생 현수가 가족을 잃고 이사 간 아파트에서 겪는 기괴하고도 충격적인 이야기를 그린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지난 18일(금) 전 세계 동시 공개 이후 국내 언론은 물론 해외 언론과 시청자에게 큰 호응을 얻으며 또 한 번 K 콘텐츠의 위상을 드높이고 있다.
공개 전부터 막강한 라인업과 글로벌 드림팀의 협업 등으로 기대를 모았던 '스위트홈'은 공개 4일 만에 해외 13개국에서 1위, 70개국 이상에서 TOP10 순위 안에 들며 단숨에 해외 시청자를 사로잡았다. 이는 특히 미국, 인도, 아랍에미레이트, 프랑스, 스페인, 독일, 영국, 호주 등 상대적으로 한국 콘텐츠가 생소했던 지역도 포함돼 그 의미가 더욱 크다.
작품을 본 전 세계 언론들은 “완벽한 스토리텔링과 세계관, 연기, CG, 아드레날린을 뿜는 액션까지 10시간이 넘는 시간 동안 지루할 틈이 없다”(Mashable India), “1시간도 안 되는 각각의 에피소드가 모여 한 편의 장편 영화를 이룬다. 시리즈의 촘촘한 이야기는 마지막까지 심장을 압박한다”(But Why Tho? A Geek Community), “'스위트홈'은 한마디로 끝내준다. 10개의 에피소드가 분노, 행복, 슬픔 등 다양한 감정을 이끌어낸다”(CNN Indonesia)라며 한 번 시작하면 멈출 수 없는 몰입력과 탄탄한 스토리, 서스펜스를 극대화한 감각적인 연출력에 극찬했다.
괴물들의 완성도 높은 비주얼과 휴머니즘에 대해서도 “'스위트홈'의 괴물들은 차원이 다른 긴장감을 준다. 인간의 정서적이고 감정적인 면을 깊게 들여다보는 마스터피스임을 아무리 강조해도 부족함이 없다”(Hellokpop), “넷플릭스가 주는 최고의 크리스마스 선물. 올해 최고의 시리즈 중 하나”(Wired.It)라며 엄지를 치켜세웠다. 특히 시청의 기준점이 되는 리뷰를 제시해온 Decider는 “'스위트홈'은 설정과 괴물로 다른 작품들과 차별화한다”라며 강력 추천했다.
국내외 시청자 역시 “2020년 최고의 시리즈”(angry***포르투갈), “한국의 미친 크리처물. CG를 효과적으로 혼합한 괴물들의 움직임이 매력적이다”(embra***미국), “정말 환상적이다”(music***미국), “어제 시작했는데 벌써 6화”(syksy**일본), “넷플릭스 1등하는 이유 알겠다. 연기력, CG, 음악, 전개, 몰입도 모든 면에서 올해 본 넷플릭스 시리즈 중 베스트”(yoon***한국), “다들 스위트홈 스위트홈 하는 줄 알겠다. 한국에 이런 드라마가 있다는 것에 박수를”(spica***한국), “1편 보고 정주행 하느라 날 샘”(sm***), “스위트홈 시즌2가 시급합니다”(yrim***한국)라며 뜨거운 반응을 보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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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넷플릭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