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태환, 허각 '우린 어쩌다 헤어진 걸까' MV 주인공..드라마+예능까지 만능 활약
OSEN 선미경 기자
발행 2020.12.29 10: 07

배우 이태환이 만능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다양한 장르에서 두각을 나타내며 ‘장르타파 블루칩’으로 우뚝 선 배우 이태환이 허각의 10주년 스페셜 앨범 ‘Hello(헬로우)’의 타이틀곡 ‘우린 어쩌다 헤어진 걸까’의 뮤직비디오 주인공으로 출격했다.
지난 28일 공개된 허각의 ‘우린 어쩌다 헤어진 걸까’ 뮤직비디오 속 이태환은 애절한 눈빛과 감성 열연으로 헤어진 연인과의 지난 추억을 지워가는 남자 주인공 역할을 완벽하게 소화해냈다. 눈물이 그렁그렁 한 채 애써 감정을 다독이는 듯한 이태환의 모습이 아련하고 쓸쓸한 분위기를 극대화하며 감각적인 무드의 뮤직비디오가 완성된 것. 허각의 절절한 목소리와 이태환의 짙은 연기력이 어우러져 감성 시너지가 폭발했다는 평이다.

이태환은 현재 방송 중인 KBS 2TV 수목드라마 ‘암행어사: 조선비밀수사단’(극본 박성훈 강민선, 연출 김정민)에 출연 중이다. 화적떼 수장 성이범 역으로 선한 미소를 머금었던 청년이 야수로 변해가는 과정을 그려낸다. 데뷔 이후 첫 사극에 도전하는 이태환이 성이범 캐릭터를 어떻게 완성시킬지 단연 기대가 집중되고 있는 상황.
그런가 하면 케이블채널 MBC every1 예능프로그램 ‘바다경찰2’를 통해서는 귀여운 막내의 면모는 물론 해양경찰로서 든든함을 고루 갖춘 모습을 보여주며 현실 매력캐로 등극하는 등 맹활약 중이다.
드라마와 예능을 오가며 다양한 매력을 선보인 이태환이 뮤직비디오 주인공으로 애절한 열연까지 펼치며 안되는 게 없는 멀티플레이어로 대중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seon@osen.co.kr
[사진]플레이엠엔터테인먼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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