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동' 김경덕, 매니지먼트 길과 전속 계약…최강희 한식구[공식]
OSEN 김보라 기자
발행 2020.12.29 11: 18

 배우 김경덕이 매니지먼트 길과 전속 계약을 체결했다.
29일 매니지먼트 길은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김경덕이 매니지먼트 길과 전속 계약을 체결했다"며 "연기 스펙트럼이 넓은 개성있는 김경덕이 잠재력을 펼치며 활발히 활동할 수 있도록 전폭적으로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2008년 단편영화 '별을 쫓는 그 남자'로 데뷔한 김경덕은 '아이 캔 스피크', '1987', '나쁜 녀석들: 더 무비' 등 단편과 장편을 오가는 활약으로 다수의 작품에서 크고 작은 역할들을 안정적으로 소화해내며 떠오르는 배우로 주목받았다.

특히 지난해 말 개봉한 영화 '시동'(감독 최정열, 2019)에서 주방장을 꿈꾸는 배달원 배구만으로 분해 매사에 의욕적으로 임하지만 어딘지 모르게 하나씩 부족한 모습으로 깨알 같은 웃음을 선사함과 동시에 캐릭터와 높은 싱크로율을 자랑하는 개성 넘치는 연기로 그야말로 '신스틸러'로 등극했다.
이처럼 다양한 장르와 캐릭터를 자유자재로 넘나들며 독특하면서도 특별한 에너지로 시선을 사로잡는 배우 김경덕이 매니지먼트 길에 새 둥지를 틀고 펼쳐나갈 행보에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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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매니지먼트 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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