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 안성준이 김재롱을 라이벌로 지목했다.
29일 오후 방송된 MBC FM4U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이하 '정희')에는 '트로트의 민족' TOP4 김소연, 안성준, 김재롱, 더블레스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정희' 안성준은 "가장 편하게 생각하는 참가자가 누구냐"라는 청취자의 질문에 "진짜 솔직하게 편안하게 생각되는 사람은 한 명도 없다. 다 스타일이 다르다"면서도 "유독 요즘 들어서 이 분이 신경쓰인다. 뒤늦게 슥 올라왔다"라며 김재롱을 손꼽았다. 요즘 들어 김재롱이 굉장히 거슬린다고.
그러자 김재롱은 "MVP를 한 번도 못 받아서 상처받았는데 실검에 올라서 '내가 뭔가 부상하고 있구나', '인간 부표' 느낌이 확 났다"며 팬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이에 안성준은 김재롱에게 "김부레옥잠이다"라고 농담을 건넸다.
한편 김소연, 안성준, 김재롱, 더블레스가 출연 중인 MBC '트로트의 민족'은 숨겨진 트로트 고수를 발굴해내는 국내 최초 K-트로트 지역 대항전으로 매주 금요일 오후 8시 45분에 방송된다.
/seunghun@osen.co.kr
[사진] MBC FM4U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