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채림이 지금의 자신을 제일 사랑하는 면모를 보였다.
채림은 2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몇 년 전 나...그 때에 나보다 지금의 내가 더 마음에 든다. 몇 년 뒤에도 제발 지금과 같은 마음이길..."이란 긍정적 마인드의 글을 게재했다.
함께 공개된 사진 속에는 액세사리 숍에서 손에 든 휴대폰을 바라보고 있는 채림의 모습이 담겨져 있다. 스커트와 구두차림을 한 채 앞머리를 내린 채림의 모습이 사랑스럽다.
앞서 지난 17일 채림은 전 남편 가오쯔치와 이혼한 사실이 알려져 화제를 모았다.
이후 그는 팬들의 걱정이 쏟아지자 인스타그램에 “이렇다 저렇다 설명하고 이해를 바라는 성격이 아닙니다. 나의 인생을 묵묵히 최선을 다해 살아내 가고 있을 뿐입니다”라는 글을 적으며 현재의 마음에 대해 표현했다.
가오쯔치 역시 이후 자신의 웨이보에 “진심으로 감사했고, 축복을 빌고 싶다. 리우 엄마(채림)가 앞으로 하는 모든 일이 잘 되길 바란다"라고 채림을 향한 마지막 애정을 내비쳤다.
두 사람의 구체적인 이혼 사유는 알려지지 않았지만 양측 다 헤어졌음을 깔끔하게 알리며 자신의 인생 2막을 준비하고 있다. 안타까움을 뒤로하고 팬들 역시 두 사람에게 응원의 박수를 보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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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채림 인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