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연재가 이전보다 더욱 살이 빠진 근황을 드러냈다.
전 리듬체조 선수 손연재는 29일 오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특별한 멘트 없이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손연재가 의자에 앉아 양반다리를 하고 있는 모습이 담겨 있다. 민소매 티를 입은 손연재는 쇄골 라인부터 팔뚝과 손목까지 예전과 비교해 살이 쏙 빠졌다. 여기에 얼굴살도 빠진 듯 크기가 더 작아져 시선을 끌었다.
손연재 국가대표 체조선수 출신으로 한국 리듬 체조 역사상 최초의 올림픽 개인 종합 결선 진출자이자 세계선수권대회 종목별 첫 메달리스트이다. 지난 2017년 현역 선수 생활을 끝내고 은퇴했다. 이후 리듬체조 선수를 양성하는 리프스튜디오의 CEO로 변신해 활동 중이다.
손연재는 지난 27일 방송된 KBS1 '온드림스쿨' 마지막 회에서는 박세리와 멘토로 출연했다. 고된 훈련과 부상뿐만 아니라 미디어와 대중의 지나친 관심으로 인해 힘겨운 시간을 보냈지만, 시련을 이겨낼 수 있었던 비결을 공개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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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손연재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