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태웅♥︎' 윤혜진 "2020년 기억 남는 건 딱 한가지..뭐라도 난 해냈다"('왓씨티비')
OSEN 최이정 기자
발행 2020.12.29 15: 19

배우 엄태웅의 아내인 발레무용가 겸 유튜버 윤혜진이 2020년 가장 기억남는 것을 무엇으로 꼽았을까.
윤혜진은 29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 '윤혜진의 what see TV'에 '진짜 많이 물어보셨던 주방템공개~~!!커먼~~'이란 제목으로 동영상을 하나 게재했다.
영상 속 윤혜진은 연말 아이템으로 이것 저것을 생각해보다가 시국이 시국이니만큼 차분한 것으로 올리는 것이 좋다고 판단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구독자들의 문의가 빗발쳤던 자신의 주방 아이템들을 친절히 소개했다. 모두 윤혜진이 직접 하나하나 장만한 것들이라고.

그러면서 윤혜진은 "2020년이 끝나간다. 올 한 해는 너무..다..한마음일 거다..정말 생각지도 못한 그 역병으로 인해 다들 너무 힘든 시간보내고..내년에 코로나19가 빠르게 종식돼 웃는 얼굴로 뵜으면 좋겠다"라고 바람을 전해 공감을 안겼다. 
더불어 "2020년에 기억 남는 건 딱 한가지네요. 여러분들 때문에 제가 10만 유튜버가 됐다는 거. 실버 버튼 받은 거"라며 "너무 감사드린다. 뭐라도 난 해냈다"라고 감사를 전하며 자축했다.
쿠키 영상에는 촬영 도중 시어머니에게 전화가 와서 받은 윤혜진이 "네 어머니~'왔씨티비' 촬영하고 있어요"라고 하자 며느리를 위해 당장 전화를 끊는 시어머니의 모습이 담겨 웃음도 자아냈다.
한편 윤혜진은 엄태웅과 2013년 1월 결혼했다. 슬하에는 딸 지온 양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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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윤혜진의 왓씨티비' 영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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