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겸 패션사업가 김준희 남편의 애정 지수는 '한도 초과'다.
팬들 사이에서 '임디'라는 애칭으로 불리는 김준희의 남편은 2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서프라이즈 선물 배달이요~#프로포즈1주년"이란 글을 올려 보는 이들의 마음까지 설레게 했다.
함께 공개된 사진 속에는 엘리베이터에서 선물을 들고 서 있는 임디와 예쁜 꽃모양 장식과 마카롱으로 꾸며진 케이크의 모습이 담겨져 있다. 케이크에 써 있는 “윌 유 메리 미? 예스 예스 예스”라고 써 있는 글귀가 프러포즈 당시의 달달함을 느끼게 해 준다. 임디는 김준희에게 미국 뉴욕 센트럴파크에서 프러포즈를 한 것으로 전해진다.
이를 본 김준희는 "여보가 최고”라고 화답했다. "제 2의 최수종님 같아요", "갑자기 배가 심하게 아프네요. 왜이리 로맨틱하세요”, "아니 결혼기념일1주년도 아니고 프러포즈 1주년" 등의 댓글 반응이 이어졌다.
한편 김준희는 지난 5월 연하의 비연예인 남성과 결혼식을 올렸다. 김준희의 남편은 김준희와 함께 쇼핑몰을 운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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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김준희 인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