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지민 팬들, 소아암 치료비 천만원 기부..자작곡 선물에 화답 [종합]
OSEN 박소영 기자
발행 2020.12.29 18: 15

방탄소년단 멤버 지민의 팬들이 스타의 생일을 맞아 기부로 선물을 전했다. 
한국 백혈병 어린이재단은 28일 공식 트위터 계정을 통해 “지민의 자작곡 '약속' 2주년 기념으로 최애돌 서포트팀 '올포지민'(ALL FOR JIMIN)에서 소아암 치료비 1013만 원을 기부했다”고 알렸다. 
방탄소년단 멤버 지민의 팬들은 한국 백혈병 어린이재단에 지민의 생일 날짜인 10월 13일에 맞춰 1013만 원을 기부했다. 팬들은 “햇살 같은 어린이들이 마음껏 뛰어 놀 수 있는 날이 오길 간절히 바란다"는 메시지도 함께 전했다.

방탄소년단 지민이 무대 위에서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rumi@osen.co.kr

특히 '최애돌 서포트 팀'의 소아암 치료비 기부는 지난해 지민의 '약속' 발매 1주년에 이어 2년 연속 이어졌다. 선한 영향력의 좋은 본보기를 보여주며 2020년 유종의 미를 거두었다. 
한편 지민은 지난 24일 자작곡 '크리스마스 러브'를 공개하며 팬들에게 뜻깊은 선물을 안겼다. 이는 전세계 팬들을 감동시키며 전세계 45개국 1위, 월드와이드 실시간 트렌드 1위와 한국1위 미국1위 등을 장악했다.
지민의 어릴적 추억을 담은 '크리스마스 러브'는 사운드클라우드 역대 최다 스트리밍 세계 2위를 기록하고 있는 '약속' 이후 약 2년 만에 발표한 자작곡이다. 감성적이고 섬세한 지민의 보컬과 동화같은 노랫말, 대중적 멜로디가 인상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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