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축구선수 이동국의 아내가 첫째 딸의 일상을 찍는 족족을 공개하고 있어 일부 네티즌들의 관심을 얻고 있다.
이동국의 아내 이수진씨는 29일 오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첫째 딸 이재시 양의 사진을 업로드 했다. 그러면서 "바나나우유, 초코바 중독자 부럽다"고 해시태그를 달았다.
이날 그녀가 올린 사진을 보면 이재시 양이 차 안에서 우유와 초콜릿을 먹고 있다. 특별한 것이 없는 소소한 일상이다. 코로나19로 인해 외출이 어려워지자 사진찍기를 통해 일상의 작은 재미를 찾은 듯하다.
이동국은 일반인 이수진씨와 2005년 결혼해 쌍둥이자매 재시 재아, 둘째 쌍둥이자매 설아 수아, 그리고 막내 아들 이시안을 키우고 있다.
한편 2009년부터 전북 현대모터스 소속이던 이동국은 올해 현역에서 은퇴했으며, 앞서 KBS2 예능 '슈퍼맨이 돌아왔다’를 통해 아내없이 육아하는 모습을 보여주며 시청자들에게 사랑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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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이수진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