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T 정우와 헨드리가 TMI인터뷰를 통해 팬들을 향한 애정을 전했다.
29일, 오후 네이버 V라이브 OSEN 채널에는 '스타로드' NCT 편 6, 7회가 공개된 가운데 정우와 헨드리가 TMI인터뷰에 나섰다.
일주일 동안 한 가지 음식만 먹을 수 있다면 뭘 먹겠냐는 질문에 정우는 "이 질문을 멤버들과 정말 많이 한다. 나는 김치찌개"라고 답했다. 또, 요즘 제일 좋아하는 물건으로 립밤을 선택했다. 정우는 "겨울이라 건조해서 립밤이 필수다"라고 말했다. 헨드리는 "나는 블루 라이트 차단 안경이다. 게임을 많이 해서 자주 낀다"라고 말했다.
'옆에 있는 멤버보다 자신있는 점은 무엇이냐'는 질문에 정우는 헨드리를 보며 "애교인 것 같다"라고 말했다. 이에 헨드리는 "나는 형보다 밥을 빨리 먹는다. 요즘 활동하면서 바쁘니까 속도가 더 빨라졌다"라고 말했다. 이에 정우는 "난 바꿔야 겠다. 내가 헨드리보다 밥을 많이 먹는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정우는 웃음코드가 잘 맞는 멤버가 누구냐는 질문에 "헨드리도 잘 맞는다"라고 말했다. 이에 헨드리는 "우리가 예전에 같은 숙소에 살았고 연습도 같이 했다"라고 말했다. 정우는 "평소에 장난을 많이 친다"라고 말했다.
헨드리는 "마크와 쇼타로는 리액션을 많이 한다"라고 말했다. 정우 역시 공감하며 "걔네 둘이 웃기는 맛이 있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서 NCT의 리더 되기 VS 막내 되기 질문에 정우는 "기회가 된다면 둘 다 해보고 싶지만 나는 막내가 되고 싶다. 귀여움 사랑을 받고 싶다"라고 말했다. 헨드리 역시 막내가 되고 싶다고 말했다. 헨드리는 "솔직히 지금 자리가 제일 좋다. 하지만 선택해야 된다면 막내"라고 말했다.
10년 후 나의 모습에 대해 정우는 "잘 모르겠지만 팬들과 함께하고 있을 것 같다"라고 말했다. 헨드리는 "10년 후에도 멤버들이랑 훠궈를 먹고 있을 것 같다. 나와, 훠궈먹자 하고 있을 것 같다"라고 말했다. 정우 역시 "멤버들이랑 어울리고 지금과 다를 게 없을 것 같다"라고 말했다.
정우는 최근 가장 기뻤던 순간에 대해 "이번에 연말 시상식에서 상 받았던 게 기억이 난다"라며 "팬 여러분들에 대한 고마움이 컸다. 우리를 사랑해주는 분들이 정말 많다는 걸 다시 한 번 느꼈다"라고 말해 주위를 훈훈하게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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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네이버 V라이브 OSEN 채널 방송캡쳐]